아가사 크리스티의 전작들을 거의 다 읽어봤고 세계에서 셜록홈즈 다음으로 유명한 스릴책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재미나게 읽었던 고전책이다 무엇보다 제목이 심히 끌렸다 뭔가 제목이 다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반전과 결말 그리고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뭔가 꺼름직했지만 그냥 읽어봤다 그리고나서 마지막의 충격은 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생각하는건데 이만한 책이 왜 영화화 되지 않았을까? 명작을 명작으로 키우기 어렵고 두려웠던것일까 물론 거의 80년전쯤 만들어진 1930년대에 개봉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제외하고 그 뒤에 최소 7~80년대이후에 나온게 하나도 없다 유일한게 30년대에 나온작뿐임



시작과 끝을 장식할 대목

시대를 잘 타고났다


옛날 거의 100년전쯤이 아니라 지금 영화로 나온다던지 했다면

그리 흥행하거나 높은평을 받기는 힘들었을수도있다

요즘 반전이나 휙 뒤집는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하지만 요즘 나와도 큰센세이션을 일으켰을듯함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의 모습


생긴것과는 다르게 로맨스나 드라마적인 이야기를 그릴것 같은 그녀이지만 대부분 살인사건을 풀어나간다던지 자극적인 주제를 가지고 평생을 써왔다 76년을 끝으로 생을 마감한 그녀이지만 왠지모르게 정말 옛사람 같은 느낌이 물씬남 그녀의 전집이 대부분 추리소설 추천 베스트1~2위를 다툴정도로 긴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하게 꾸준히 가고있다 나머지집들도 읽어봤는데 다 재미났었지만 그래도 이책만큼은 자극적이지는 못했다






인디언 인형들이 녹아버리는걸 지켜보고있는 사람들


흑백컬러이고 저때의 젊은 배우들마저 다 세상을 떠나버린,

현재는 고전으로 남아버린 80년전의 영화화됬었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아무래도 옛날거다보니

숨막히는 스릴을 느낀다거나 막 궁금하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솔직히말해서

그치만 그때그시절에 저정도면 꽤 괜찮았다고봄




예능이지만 조금은 섬뜩하고 책을 읽어봤었더라면 소름끼칠만한ㅋㅋ

옛날에 무한도전에서 패러디했었던건데

은근히 웃기기도 했지만 무서웠음!!후우




마지막에 하하혼자 남았을때 빨리 주겨달라고 애원하는 하하의 모습이 실제로도 책에서랑 똑같이 됬잖음 이런 패러디 자주 했으면 조켔음ㅋㅋ




각각 다른 도시에서온 된 10명의 사람들

이들은 정체불명의 사람에 의해 어떤 섬으로 초대된다


그렇게 모인 열사람은 인디언인형10개와 동요를 듣게되는데

하나같이 섬뜩한 가삿말에 점점 하나둘씩 사라져버리고

마지막에 남은 한인형마저 목을매서 결국엔 모두 다 없어진다는

제목처럼 으스스하고 소름끼치는 결말을 동요로 듣게된다


그리고 나서 대수롭지않게 여기다가

첫희생자가 동요와 같이 희생된다


그마저도 사고로 여기지만

거기에 있었던 의사로 인해서 타살이라는것을 알게되는 사람들


그리고 나서 점점 동요와 같이 사람들이 하나둘씩 제거된다..

결국 마지막에 남은 여자는 동요결말처럼 자기혼자남았다는 공포심으로 인해서 목을매게 된다




저렇게 책들 속에서 어떤 영감을 받았을지 궁금한 아가사크리스티 ㅋㅋ 범인이 있는것인지 초자연적인 현상인지 뭔지 궁금했었지만 몇년전에 추리소설 추천을 받고 읽었던책이라서 말그대로 맞춰봐야하는거라 예상은 해봤지만 알고봐도 좀 충격적이었을듯 특히나 인간은 의지를 하고 살아가는데 혼자남았을때 좀무서웠을것같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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