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가 된지도 한달즈음 지나갔는데 또 내일이면 2월로 넘어가네요

시간 너무 빨리가서 무섭다는.. 가는 시간을 잡고 싶다는!

그렇게 10년이 넘게흘러흘러 옛날 가까우면 5년안에 멀면 10~15년전쯤의 다시보고싶은 드라마들을 회상해보며 가져와봤는데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고 묻혀버린 수작들이 꽤 많아서 그런쪽으로 치우친것들 많이 가져와봤어요.

물론 시청률 붐을 일으킨것도 있지만

 

 

 

성유리 공유 이연희 남궁민 주연의 어느 멋진 날

 

이건 꽤나 많이들 모르고있고 묻혀버린 정통 로맨스물인데 간간히 들어있는 코믹요소와 ost가 달달해서 그냥 달달함으로 보았지요. 좀 아쉬웠던건 극 초반에 오호라 싶었고 왠지 그전에 내가 좋아했던극들의 요소를 한대 묶어놓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괜찮네 하고 초중반까지 보다가 점점갈수록 지루해지고 심심해져버린 다소 아쉬운작이지만 그래도 묻혀버린것들중에는 꽤나 괜찮았네요.

 

 

 

 

양동근 한가인 닥터깽

 

옛날에 양동근이 힙합전사이기 전에도 이나영 한가인 같은 사슴같았던 탑여배우들과 많이 찍었었는데 요즘은 잘 안나오더라구요. 고복수 등의 불쌍하고도 고독한 연기를 잘했어서 두번째 재미있는 종영드라마 추천 리스트에 함넣어봤어요.

 

 

 

 

한가인은 이천년대 중반이 리즈였던 것 같음..

오똑한 콧날에 사슴같은 눈망울 후아

왠지 미녀와 야수같은 느낌도 나는 것 같고

 

 

 

 

김래원 김하늘 로망스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이 명장면 명대사를 배출시킨 로망스

무엇보다도 김래원의 꽃미소년시절이라서 보게 됬는데 보는내내 눈이 즐겁다.

근데 점점 후반부로갈수록 헤어와 옷이 더 촌스러워져서

극초반에 교복입었을때 훈남의 모습을 더 느낄 수 있어요

 

 

 

 

이때 김래원 김하늘 둘다리즈였고 김하늘은 강동원이나 권상우같은 배우들과함께 영화에서 로맨틱코미디 연기를 찰지게 잘하던시절이라서 엄밀히 말하면 그 전이지만, 암튼 그시절 김하늘의 능청스럽고 코믹스러운 연기와 김래원의 연하남이라니 그것만으로도 일단 보게만드는 힘이 느껴졌다.

 

 

 

 

장혁 장나라 명랑소녀성공기

 

옛날거를 보는재미는 촌스러워서이기도 하다. 특히나 장혁은 너무너무 잘생겼었다 이때.

그리고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투닥투닥하면서 달달함을 유발시켰던 느낌과 연기 그리고

장혁의 풋풋한 외모, ost 등으로 명랑소녀성공기는 정말 내마음속 다시보고싶은 드라마 5위안에 들지 않나 싶다.

 

 

 

 

지금의 연기는 다소 별로이다..

맡는 역할도..

그래서 옛날걸로 보는거지만 =>

 

 

아무튼 울나라 들마계가 다시 옛날의 그 감성을 잊지말고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 

지금것들은 보긴봐도 본것같지않은듯 아닌듯 찝찝함이 남아있다

 

 

 

이민기 예지원 류승수 얼렁뚱땅흥시소

 

재미있는 종영드라마 추천 마지막은 시트콤 같기도 하고 코믹스럽고 기괴스러우며 4차원적이다.

제목대로 얼렁뚱땅으로 사건을 해결해버린다

첫에피소드가 무슨 금괴를 찾는거였는데 그냥 볼거없을때 보면 킬링타임정도로 가볍고 웃기게 볼수있는정도다

 

이민기의 어린시절의 풋풋함과 귀여움까지 보면된다

예지원은 연하남이랑 연이 깊나보다.. 부부럽..ㅋㅋ

이민기뿐만 아니라 올드미스다이어리에서 지현우랑도 호흡을 맞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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