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가 나오는 무인도에 갇혀 허덕이는, 생존 포류물이라고할 수 있다. 높게평되고 있는데 역대급은 아닌것같고 잔잔한 감동이 있었다. 그리고 인간은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동물이라는것을, 가끔은 외롭고 싶을때가있지만 그것은 다 잠시동안의 헛된 야망이었다는것을 느끼게해준 영화였다.



비행기를 타고가다가 추락하여 간신히 어느 무인도로 정착하게된 척 놀랜드

구조요청만을 기다려보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밖의 사람들





초반에 나오는 톰 행크스의 행색은 무인도에서 먹을것을 찾아다니며 허덕이는 척의 모습이 아닌

그도 밖의 사람들중 하나였다

저때는 저렇게 멀끔한 그냥 아저씨 같아보인다




저렇게 마르고 확 변해버림


언뜻보면 파인애플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배구공

동료배우같은 느낌일 것 같다


처음을 제외하면 캐스트어웨이 중에 톰이 대화하고 같이 나오는 

단하나의 동료 배구공 윌슨이 두번째 주인공이라고할 수 있다




자신의 발자취 그리고 삶의 흔적들을 남겨놓으려는 톰

미국의 어느아저씨에서 왠지모르게 부족민 느낌이 물씬 풍기는 족장스타일로 변해버린 놀랜드



불을 붙히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하지못하고

결국 마침내 해내고야 마는데 불을 보고 아이처럼 좋아한다





아무리 탈출하려고 해도


그 먼 바다를 혼자서 건너기는 어렵다



배도없고 뭐 암것도 없으니..

떠밀려온 공하나뿐






생존본능을 최대로 살려서 먹고 살았지만

탈출하기위해 배를 직접 만들어서 띄운다






연신 헬프~를 외쳐대며 낙심하고있는 그


마지막에는 왠지모를 여운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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